김천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정리 및 전망

2025년 4월 2일 김천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국민의힘과 무소속,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출마하며 4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각 후보들의 주요 경력과 공약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김천시장 보궐선거 개요

이번 김천시장 보궐선거는 2025년 4월 2일에 실시됩니다. 김천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적용될지, 무소속 및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김천시장 보궐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합니다.

배낙호 (66세, 국민의힘)
- 3선 시의원 출신
- 제6·7대 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 김천상무FC 대표이사 역임
- ‘청렴한 공직사회 구축’과 ‘일하고 싶은 행정환경 조성’ 공약

이선명 (63세, 무소속)
- 4선 김천시의원 출신 (5·6·7·8대)
-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선거운동 진행
- 지역밀착형 정치 강조

이창재 (61세, 무소속)
- 경북도 감사관 및 김천부시장 역임
- 제8대 김천시장 선거 출마 경험
- ‘시청 1층 시장실 이전’, ‘시민고충 전담부서 신설’ 등 개방형 행정 추진 공약

황태성 (51세, 더불어민주당)
- 김천지역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험
- ‘30년 몰아주기 정치 탈피’,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 강조

김천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유지될지, 무소속 후보들의 영향력이 커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창재 후보의 행보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황태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내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있으며, 보수 단일 후보와의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리며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통적인 정당 지지층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 시민들의 선택이 4월 2일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