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축제, 진해군항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해군항제에서 벚꽃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를 소개합니다. 진해군항제에서 꼭 가봐야 할 벚꽃 명소 TOP5를 알아보세요!
1. 여좌천 - 낭만적인 벚꽃 터널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여좌천은 ‘로망스 다리’로 유명합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약 1.5km에 걸쳐 벚꽃 터널이 이어져 있어, 걷기만 해도 꽃비를 맞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황홀한 풍경을 자아내니, 낮과 밤 모두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2. 경화역 - 인생샷 필수 코스
한때 기차가 다니던 경화역은 지금은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철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며,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기차와 함께 찍는 사진이 유명하며,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누구나 인생샷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3. 진해 해군사관학교 - 특별한 개방 행사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만 특별히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는 군항도시 진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거닐며 해군의 역사를 배우고,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행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장소인 만큼, 진해군항제 기간에 꼭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4. 제황산 공원 & 진해탑 - 한눈에 담는 벚꽃 도시
제황산 공원은 진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입니다. 365개의 계단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면 진해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인 진해의 전경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5. 중원로터리 & 군항제 퍼레이드 - 축제의 중심
진해군항제의 메인 행사장인 중원로터리는 퍼레이드와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벚꽃 아래에서 펼쳐지는 군악의장대 공연과 승전행차 퍼레이드는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진해군항제는 단순한 벚꽃축제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봄맞이 행사입니다. 올해 진해군항제에 방문한다면 이 다섯 곳을 꼭 들러 벚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세요!